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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사례

  • 성추행사건 피해자 지원사항(상담 및 화해중재)
  • 등록일  :  2006.11.25 조회수  :  1,921 첨부파일  : 
  • 2005. 8. 10. 포항남부경찰서 수사지원팀에서 통보된 사건으로 피해자는 초등 5학년 여학생으로서 할머니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으며, 가해자(유모씨 57세)는 근처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 피해 학생이 오락실에 놀러오면 작은 공간으로 불러 들여 1년 6개월간 성추행을 일삼았던 사건임. 피해 학생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하였으며, 죄책감으로 어느 누구도 만나기를 꺼려하면서 할머니께 화만 내고 혼자서 울고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현상을 당 센터 상담봉사자가 가정을 방문하여 위로와 함께 심리 상담을 한 결과(2회) 상담 중 표정이 밝아지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가슴이“뻥”뚫린 것 같고 무거운 가슴의 짐을“삽으로 퍼낸 것 같다”고 표현을 하면서 매우 밝아지고 맑아졌음. 또한 피해자가족(할머니)과 가해자 가족을 별도로 만나 2회에 걸쳐 화해중재를 한 결과 약간의 위로금을 받는 선에서 화해를 시켰으며, 한편 당 센터는 피해 학생이 평소 갖고 싶어 하는 필독도서 83권(4학년 33권, 5학년 50권)을 418,040원에 구입하여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으며, 집안환경 변화를 주기위하여 오천읍 관계자와 토건정비 전문업체인 주시회사 서희건설측과 연계하여 시급히 해결 되어야 할 주방개선과 목욕시설개선, 현관문을 비롯한 각방 창호를 교체, 집안내부 도배를 하기위하여 현재 설계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